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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김현채 검사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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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김현채 검사님 만남>

 

지난 12월 13일, 올해 마지막인 김현채 검사님과의 만남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만남에는 자립준비청년 성운(가명)이와 진하(가명)가 참여하였습니다. 두 친구는 같은 아동양육시설에서 함께 자란 친구들로 성인이 되어서도 돈독한 우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재단에서 출발하여 서울고등검찰청으로 향했습니다. 검사님께서는 언제나처럼 검찰청 1층 로비에서 청소년들을 기다리고 계셨고, 밝은 미소로 맞이해주셨습니다.

 

맛있는 점심을 먹기 위해 식당으로 이동하는 길, 두 친구는 뇌출혈 후유증으로 거동이 불편하신 검사님의 발걸음에 보조를 맞추며 천천히 식당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식사하는 동안 검사님께 물을 따라드리고, 휴지도 챙겨 드리는 성운이와 진하 덕분에 훈훈한 식사 시간이었습니다.

 

검사님은 두 친구의 모습을 즐겁게 바라보시며, ‘인생을 살다 보면, 나 혼자서 할 수 없고, 도움을 받아야만 하는 일들이 있어요. 그럴 땐 친구가 너무 든든하고 고맙죠. 힘들 때나 막막할 때, 이야기하고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는 평생 친구가 되길 바랄게요.’라고 하셨습니다.

 

밥을 먹고, 검사님의 책 선물을 받은 성운이는 ‘인생의 의미라는 책을 고른 이유가, 사실 요즘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몰라서였는데, 검사님 이야기를 듣고 보니, 책도 중요하지만, 늘 옆에 있는 진하에게 먼저 고민 상담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라고 했고, 진하도 ‘저도 인간관계에 대한 책을 골랐는데, 성운이와 저의 인간관계를 좀 더 깊게 생각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라며, 함께 웃었습니다.

 

성운이와 진하의 깊고, 성숙한 우정을 다시 한번 응원해봅니다.

 

청소년행복재단은

어려움에 처한 청소년이 스스로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합니다.

더 많은 청소년의 건강한 자립을 위하여, 여러분의 든든한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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