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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청년센터 광진과 함께 그리는 미래: "혼자가 아닌 '우리'로 시작하는 자립의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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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청년센터 광진과 함께 그리는 미래: "혼자가 아닌 '우리'로 시작하는 자립의 첫걸음"

 

지난주, 청소년행복재단은 수탁 운영 중인 '서울청년센터 광진'의 신규 사원 3명과 함께 운영 법인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만남은 공공 시스템인 '청년센터'의 설립 목적과 재단의 사명이 만나 어떠한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지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 서울청년센터는 어떤 곳인가요?

서울청년센터는 단순한 정보 전달이나 공간 대여를 넘어, 파편화된 청년 정책을 하나로 모아 전달하는 종합 지원 거점입니다. 무엇보다 '사회적 고립'에 처한 청년들을 사회의 울타리로 다시 연결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특히 이곳에서 진행되는 '청년도전지원사업'의 본질은 기술 전수나 취업 훈련에만 머물지 않습니다. 그 핵심은 무너진 '관계의 회복'에 있습니다. 서울청년센터 광진은 고립된 청년들이 다시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도록 관계망 형성을 돕고, 행정 시스템의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청년들을 발굴하여 적효한 공공 서비스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합니다.

 

■ 한겨울 여름옷을 입었던 아이, 철수가 들려준 기적

이날 오리엔테이션의 중심에는 재단의 존재 이유를 증명하는 '철수(가명)'의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여러 시설을 전전하며 방황하던 철수는 아무도 마중 나오지 않는 보호처분시설 문밖을 한겨울에 여름옷 차림으로 나서야 했습니다. 갈 곳이 없어 배달 사무실에서 생활하던 철수에게 재단은 지난 5년간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었습니다.

재단은 단순한 지원 대상자가 아닌 정서적 유대를 맺은 가족으로서 병원 동행은 물론, 학교 입학식과 졸업식 등 삶의 중요한 순간마다 철수의 곁을 지켰습니다. 주소지가 없다는 이유로 행정 시스템에서 누락되었던 철수를 발견하고 보호할 수 있었던 건, 대형 NGO가 닿지 않는 곳까지 세밀하게 살피는 재단의 진정성 덕분이었습니다.

주거, 의료, 교육을 아우르는 촘촘한 지원 끝에 철수는 검정고시 합격과 대학 진학이라는 결실을 보았습니다. 이제 철수는 스스로 내일을 설계하는 건강한 시민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재단은 당장의 지표보다 한 사람의 삶이 완전히 재건될 때까지 기다려주는 인내심이 진정한 자립을 만든다고 믿습니다.

 

■ "우리가 그들의 비빌 언덕이 되겠습니다"

철수의 사례를 접한 신규 사원 3명은 각자의 미션을 더욱 공고히 했습니다. 실패의 경험을 자양분 삼은 활동가, 우울과 미취업의 터널을 지나온 활동가, 고립의 시간을 뚫고 나온 활동가 3인은 이제 청년센터 광진이라는 공공의 장에서 재단의 '사회적 가족' 정신을 실천하고자 합니다.

 

"중도 탈락하는 참여자가 있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찾아가겠습니다. 우리가 그들의 비빌 언덕이자 사회적 관계의 시작점이 되겠습니다.“

 

청소년행복재단과 서울청년센터 광진은 앞으로도 공공의 신뢰와 민간의 진정성을 결합하여, 청년들이 혼자가 아닌 '우리'로서 당당히 자립할 수 있도록 곁에서 함께 걷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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